[유머] 홍콩 그리고 마스크
요즘 병원에 가면 입구에서 반드시 체온을 잰다.
“혹시 근래 서울이나 해외 다녀온 적 있습니까?”
질문을 받은 산전수전 아줌마는 장난끼가 동했다.
“예, 어젯밤에 홍콩 다녀왔어요. 왜요?”
간호사가 엄청 놀라면서
“그럼 병원 오시면 안 돼요. 격리해야죠!” 하며 당황하자,
“오늘 저녁에도 그 기막힌 홍콩을 다녀올 건데 격리는 무슨..”
알 만한 건 다 아는 젊은 간호사 내심은 이랬을 꺼..
“매일 밤 홍콩 여행시켜야 하는 그 댁 영감님은 아마도 죽을 맛..”
[이 게시물은 요요님에 의해 2021-01-12 20:18:03 유머세상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