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걸었어 2020.720p.HDRip.H264.AAC-NonD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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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걸었어 2020.720p.HDRip.H264.AAC-NonDRM

조회  1,124 추천   0 비추천  0    작성일  2021.01.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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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명문구단의 수문장까지 꿰차며 승승장구 하던 천재 골키퍼 차기성. 급성신부전증으로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후 재기를 선보이는 자리에서 또 다시 쓰러진다. 이제 그의 축구인생은 끝이다. 완전히 디엔드!
 
 1년 뒤, 기성은 길을 가다 우연히 날아오는 공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친구로부터 3부 리그 골키퍼 대타 자리를 제안 받고 머리론 절대 안 된다 하면서도 이미 몸과 마음이 반응하기 시작한다. “내가 진짜 무서운 건, 축구를 다시 하고 싶어 질까봐. 다시 심장이 뛸까봐. 그게 제일 두렵다.“
 
 ’쾅쾅쾅‘ 아침마다 사채업자의 문 두드리는 소리로 하루를 시작하는 윤성필. 엄마의 사채 빚에 복잡한 여자관계까지 꼬일 대로 꼬여버린 탓에 1부 리그에서 3부 리그로 내려 온지도 오래다. 이제 그에게 축구는 꿈이 아닌 여자를 꼬시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어차피 꼬인 인생 될 대로 되라지!”
 
 성필이 소속된 이랜드FC의 원정경기 날, 상대편 골키퍼가 차기성이라는 소식에 성필은 괜한 승부욕에 불타오른다. 기성을 상대로 제대로 된 실력 발휘를 해보겠다며 혼자만의 승부를 건다. 오랜만에 온 힘을 다 해 열심히 슛을 날려보는데... 한 골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자존심에 상처만 입는다.
 
 결국 이랜드FC가 완패했지만, 3부 리그에서 유일하게 서포터즈의 뜨거운 응원을 받는 이랜드FC가 마치 이긴 것만 같은 묘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이 와중에 요란한 응원이라니, 성필은 창피하기만 한데, 기성은 이랜드FC가 부럽기만 하다. “나도 응원 받으며 뛰고 싶다!’
 
 기성은 서포터즈의 열띤 응원을 기대하며 3부 리그 이랜드FC에 입단한다. 그런데 축구보다 온라인 축구게임에 더 빠져있는 감독에, 코빼기도 안 보이는 선수들! 게다가 혈세 낭비라며 해체를 요구하는 시청의 압박까지! 현실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 시즌 승률 50프로를 채워 2부 리그로 진출을 하느냐, 아니면 팀을 해체하느냐! 팀의 존폐위기 앞에서 선택은 오직 하나! 꿈을 포기하기엔 아직 젊고, 무엇보다 여전히 축구가 미치게 좋은 그들은 마지막으로 승률 50프로에 모든 걸 걸기로 의기투합한다.
 
 우여곡절 끝에 모인 완전체가 치루는 첫 경기! 모처럼 차오른 포부와 패기로 가슴이 벅찬데, 정작 경기는 사정없이 깨지고 만다. 이대로라면 승률 50프로는커녕 1승도 힘들어 보이는 상황 속에서 선수들은 크게 실망한다. 성필은 괜히 팀원들을 들쑤셨다며 기성을 탓하고, 자칫 몸싸움으로 번질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벌어진다. 그 가운데 감독은 남몰래 비장의 카드를 준비하는데. “바로 그 전설의 무회전 볼케이노 슛?!”
 
 과연 이들은 승률 50프로를 채워 꿈에 그리던 프로리그인 2부 리그로의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지! 청춘들의 가슴 벅찬 꿈과 열정의 감동 드라마가 그라운드에서 펼쳐진다. “잔디 위에 서 있지 못 한다면... 이미 난 존재하지 않는 거야. 난 이미... 모든 걸 걸어 버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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