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가상화폐로 부패한 돈의 질서를 바로잡으려는 청년 사업가 '윤자상'은 정부에서 주관하는 샌드박스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그는 사첩자산운용 본부장 '서청'의 눈에 띄어 프로젝트에 선정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팀원이 독단으로 진행한 신탁 계약 때문에 전부를 잃을 위기에 처한다. 모든 것이 최상위 경제 포식자인 신신금융의 계략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윤자상은 거물을 잡기 위해 점점 더 판을 키우는데… 벌고 싶다면 전부를 걸어라! 지금부터 돈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