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종말시계 100초 전 유지…“코로나19, 인류에 역사적 경종” [인더머니]

인기자료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최신자료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광고 및 제휴문의

자유게시판

지구종말시계 100초 전 유지…“코로나19, 인류에 역사적 경종” [인더머니]

조회  1,235 추천   0 비추천  0      작성일  2021.01.28 16:19

“코로나19 사태, 인류의 생존 위협 관리능력 부족 보여준 생생한 사례”
미국의 기후변화협정 복귀와 미·러 핵통제 조약 연장엔 긍정 평가
지구종말시계 [AP]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인류의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초 전을 유지했다.

그러나 지구 종말 시계를 관장하는 미국 핵과학자회(BAS)는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가 인류의 생존 위협을 관리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NBC방송 등에 따르면 BAS는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지구 종말 100초 전을 가리키는 시계를 공개했다.

BAS는 지구 멸망 시간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핵 위협과 기후변화 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발표한다.

지구 종말 시계는 2019년 2분 전을 가리켰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초 단위로 진입해 100초가 남았다고 경고했고, 올해도 그 기조를 이어갔다.

레이철 브론슨 BAS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치명적이고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코로나19 전염병은 (인류에 대한) 역사적인 경종”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세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핵무기와 기후변화 등 문명 종말의 위협을 관리할 준비가 돼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라고 비판했다.

그는 “진정한 위기의 순간에 각 나라 정부는 책임을 회피하고 과학적 조언을 무시했다”며 “(코로나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소통에 협력하지 않아 국민 건강과 복지를 지켜내는 데 실패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BAS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파리기후변화협약과 세계보건기구(WHO) 복귀를 선언하고, 미국과 러시아가 핵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New START)을 5년 연장한 것을 긍정 평가하며 지구 멸망 시계를 앞당기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BAS는 핵무기는 여전히 인류에 심각한 위협으로 남아있고, 화석 연료 소비에 따른 기후 변화도 주요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브론슨 회장은 “지구 멸망 시계는 위험하게 흔들리고 있다”며 “이 시계는 자정에서 멀어지기 위해 (인류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 하는지 상기시켜 준다”고 말했다.

지구 종말 시계는 1947년 자정 7분 전으로 시작했다. 미국과 소련이 경쟁적으로 핵실험을 한 1953년에는 2분 전까지 갔다가 미소 간 전략무기감축협정이 체결된 1991년에는 17분 전으로 늦춰지는 등 매년 조정이 이뤄졌다.

BAS는 지난해에는 각종 핵 군축 협정 중단, 이란과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정치적 갈등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지구 종말 시계를 자정 100초 전으로 앞당겼다. 

자유게시판

게시물 검색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조회 날짜
96 릴게임 검증사이트-먹튀사이트 구별방법 4722 2021-09-10
95 온라인바카라 바카라유래 카지노 역사 2678 2021-09-10
94 카지노 시장규모 안전카지노 구별방법 3432 2021-09-10
93 안전한 카지노사이트 찾는 팁 3222 2021-08-03
92 수위조절실패 19금 섹시댄스 7576 2021-07-23
91 온라인 먹튀검증 NO1-카지노SEO 3153 2021-07-06
90 19링크-세상모든성인링크 15495 2021-05-21
89 온라인카지노먹튀검증사이트 -먹튀SEO 3319 2021-05-21
88 카지노사이트 검증은 casinoseo에서~ 4518 2021-05-21
87 online casino 전문업체 카지노사이트 온카 4820 2021-05-21
86 온라인바카라 즐길수 있는곳 탑섬 3142 2021-05-21
85 온카 트랙스 의미? 3289 2021-02-26
84 카지노 룰 노하우 배팅게임 2910 2021-02-26
83 카지노게임-다이사이 2935 2021-02-26
82 우리카지노란? 3050 2021-02-23
81 안전한 온라인 카지노란 3022 2021-02-23
80 카지노 확률이란 2941 2021-02-23
79 세계에서 가장큰 카지노는? 3477 2021-02-23
78 카지노 -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 3042 2021-02-23
77 카지노 산업 2020 3001 2021-02-23
76 포커 이슈 3682 2021-02-23
75 카지노게임 기록들 3655 2021-02-23
74 온라인카지노vs 오프라인 카지노란? 4081 2021-02-23
73 카지노사이트- 바카라게임방법 메리트카지노 3185 2021-02-22
72 바카라규칙-바카라란 2974 2021-02-22
71 슬롯리뷰:온라인슬롯머신 정의 3301 2021-02-22
70 피츠버그 라이브 출시2021 3047 2021-02-22
69 세계 카지노 순위 3305 2021-02-22
68 고양이상 미녀 미스맥심 한수희 당구장 화보서 섹시美 폭발, 매혹 눈빛! 3902 2021-02-02
67 맥심 9월호 ‘노출’편, 현직 일러스트레이터 겸 모델 미스맥심 고아라 생애 첫 세미누드 도전 “맥심… 4396 2021-02-02
66 우승자 카리스마, 미스맥심 이시현의 블랙 비키니 맥심 화보 “시크+섹시” 3717 2021-02-02
65 얼굴 가린 유명 잡지들의 코로나 릴레이, 맥심도 마스크를 썼다 3993 2021-02-02
64 맥심 집콕 챌린지! 첫 번째 주자는 미스맥심 김소희 “집에서 놀자!” 3536 2021-02-02
63 與, 국민의힘 '한일해저터널'에 "일본 대륙 진출에 고속도로 놓는 격" 2732 2021-02-01
62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0만 명 육박…1월에만 15만 명 발생 2865 2021-02-01
61 K-POP 커버댄스 영상, 일본 시장 공략 '선봉장' 2654 2021-02-01
60 니쥬, 일본서 두 번째 싱글 4월 발매…현지 광고 삽입 2971 2021-02-01
59 '뽀로로 성인물' 보상 어떻게?…방통위가 들여다본다(상보) 4034 2021-02-01
58 [해설]차세대 메모리 EUV로 선점…SK하이닉스 D램 팹 'M16' 준공 의미 2902 2021-02-01
57 ‘넥슨 사원부터 대표까지’ 이정헌의 통 큰 승부수 2911 2021-02-01
56 美 “쿠데타 철회 안하면 조치 취할 것”…유엔 등 국제사회 미얀마 쿠데타 강력 비판 2798 2021-02-01
55 “연봉 1억에 정년보장…능력되면 들어와라” 염장에 KBS “대단히 송구” 3076 2021-02-01
54 미세먼지 많은 2월, 눈 건강 지키는 팁 먹거리에 있다. [김정완 원장의 <아는 만큼 '보인다'>] 2724 2021-02-01
53 강진 가우도에 길이 150m 진짜 출렁다리 생긴다 3047 2021-02-01
52 "조선족이라고 부르면 안 된다구요?"…'호칭'두고 '갑론을박' 3887 2021-02-01
51 류근관 통계청장 "암호기술로 기관별 데이터 연계·결합 시스템 이르면 3년 내 구축" 2725 2021-02-01
50 '피파 여신' 아나운서 곽민선, 핑크빛으로 물든 맥심 화보 공개! “드디어 맥심에 나왔다!” 3611 2021-02-01
49 맥심 집콕 챌린지! 첫 번째 주자는 미스맥심 김소희 “집에서 놀자!” 2987 2021-02-01
48 맥심 11월호 표지 장식한 모델 김빛나라 "란제리+스타킹으로 섹시美 대방출" 4089 2021-02-01
47 식약처 "아스트라제네카 고령 임상시험자 수, 충분치 않아" 2580 2021-01-29
업로드 예정작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