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2500원→3840원 오르나

인기자료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최신자료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광고 및 제휴문의

자유게시판

KBS, 수신료 2500원→3840원 오르나

조회  1,262 추천   0 비추천  0      작성일  2021.01.27 17:19

KBS 이사회, 수신료 인상조정안 상정
양승동 사장 “공영방송의 정도 걷겠다”
KBS 제공KBS 이사회가 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인상하는 조정안을 27일 상정했다.

이날 KBS 이사회는 여의도 KBS에서 제979차 KBS 정기이사회를 열고 KBS 경영진이 제출한 수신료 조정안을 상정했다. 최종 인상 금액은 앞으로 공청회와 여론조사, KBS 공적 책무 강화 방안 제시 등 절차를 거쳐 이사회 심의 후 결정된다.

일부 이사는 코로나19 시국에 상정을 조금 미루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으나, 지난해부터 논의한 만큼 일단 상정하고 후속 절차를 신중하게 밟자는 데 최종적으로 공감했다.

KBS 경영진은 이날 수신료 조정안을 제출하면서 코로나19 등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에 공익의 가치를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현재 수신료는 컬러TV 방송을 계기로 1981년에 정해진 뒤 41년째 동결됐다. 200720112014년에도 조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승인을 받지 못하고 회기 만료로 폐기됐다.

KBS는 수신료로 2019년 기준 6705억원을 거둬들인다. 전체 재원의 약 46%다. KBS의 요청이 그대로 받아들여져 수신료가 3840원으로 오르면 수입이 약 3594억원 늘어나 1조원을 넘어선다.

이날 수신료 인상 첫발을 뗀 KBS는 현재 수입으로는 공적 책무를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호소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은 우리보다 5~9배 많은 수신료를 받고 재원 내 비중도 70~90%라고 강조했다.

KBS는 재난방송 강화, 저널리즘 공정성 확보, 대하 역사드라마 부활 등 공영 콘텐츠 제작 확대와 지역방송 서비스 강화, 장애인과 소수자를 위한 서비스 확대 등 57개 추진사업도 제시했다.

양승동 KBS 사장은 이날 수신료 조정안이 이사회에 상정된 후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민의 방송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종편과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채널들, 거대자본을 앞세운 넷플릭스, 유튜브 등 상업 매체들이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공영방송의 정도를 찾아 공익만을 바라보며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자유게시판

게시물 검색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조회 날짜
46 日 정부 "고노 담화 계승...'강제 연행' 직접 기술 발견되지 않아" 1228 2021-01-29
45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4천133명…"긴급사태 해제 곤란" 1206 2021-01-29
44 정부, 일본 군함도 세계유산 약속 파기 국제사회 널리 알린다 1415 2021-01-29
43 "美 제재 무섭네"…화웨이 스마트폰 1위→6위 추락 1274 2021-01-29
42 SK하이닉스,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 ‘M16’ 6월부터 본격 가동 1390 2021-01-29
41 쿡 애플 CEO, 페북 공개 저격…저커버그 비판에 '맞불' 1291 2021-01-29
40 쌍용차, HAAH로부터 2800억 긴급수혈... “인수 의지 강해” 1285 2021-01-29
39 [LG전자 실적] '넘사벽' 월풀…LG, 사상 최대 실적에도 세계 1위 놓쳐 1225 2021-01-29
38 부산 고층건물에 송곳 고드름…도로 막고 제거작전 1278 2021-01-29
37 공무원시험 낙방 30대 아들 사찰서 대나무로 때려 숨지게 한 어머니 1223 2021-01-29
36 KDI "코로나에 北경제 큰 혼란…김정은 경제시스템 사실상 마비" 1279 2021-01-29
35 美 '게임스톱 대란'에 국내서도 거래량 2위…거래 일부 차질도(종합) 1372 2021-01-29
34 "맥심 신입 쮸리 인사드립니다!" 100만 팔로워 모델 쮸리, 맥심 11월호에서 완벽 섹시 오피스룩… 1660 2021-01-29
33 란제리에 망토만 두른 미스맥심 엄상미, “섹시 핼러윈 코스튬 입고 홈 파티 어때요?” 1413 2021-01-29
32 "귀여움 vs. 관능미" 맥심 2월호 표지로 만나는 사랑스러운 모델 표은지의 두 얼굴 1529 2021-01-29
31 신규 확진 497명...내일 아닌 주말에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1148 2021-01-28
30 에쓰오일, 지난해 창사 최대 1조877억원 적자 1156 2021-01-28
29 [머니S포토] 인피니트헬스케어 둘러보는 박영선 1177 2021-01-28
28 내 카톡 프사, 오늘부터 부장한테는 다르게 보인다 1252 2021-01-28
27 지구종말시계 100초 전 유지…“코로나19, 인류에 역사적 경종” [인더머니] 1231 2021-01-28
26 배우 심은경,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 1392 2021-01-28
25 일본과 먼저 통화한 바이든…靑 “순서 큰 의미 없다” 1058 2021-01-28
24 일본 역대 흥행 1위 '귀멸의 칼날' 돌풍 한국까지 1996 2021-01-28
23 불매 운동 여파…일본 맥주 2년 만에 1위 → 9위 추락 1180 2021-01-28
22 한류 가수 1위는 BTS, 드라마는 '사랑의 불시착' 1364 2021-01-28
21 美 12~14세 소녀들, 흉기로 또래 살해하며 SNS 생중계 충격 1269 2021-01-28
20 ‘논문 쓰다가… 덜컥 우승’ 아이돌 미모 대학원생, 맥심 독자가 뽑은 최고의 섹시 아이콘 되다! “… 1379 2021-01-28
19 상큼발랄 과즙미! 대세 미녀 트로트 가수 김나희 맥심 화보 “다음엔 표지 모델로 만나요!” 1506 2021-01-28
18 “이 모델 정체가?” 미스맥심 이유진, 욕실서 드러낸 풍만한 몸매로 차세대 글래머 스타 탄생 예고 1603 2021-01-28
17 "맥심 키즈버전이냐고 놀렸겠다?" 맥심 신축년 첫 표지 모델에 매력 만점 국민 여동생 BJ 박민정 … 1849 2021-01-28
16 [아!이뉴스] 이통3사 5G 언택트 요금경쟁…평균연봉 톱10 '엔씨·펄어비스' 1395 2021-01-27
15 공매도 세력 물리친 '미국 개미들'...'게임스톱' 주가 올들어 345% 폭등 1161 2021-01-27
14 日조차 "이 정도일 줄은"…후쿠시마 초고농도 방사능 검출 1200 2021-01-27
13 스가 "한일관계 이대로 방치 안 돼"···與간부 심야 회식 사과 1327 2021-01-27
열람중 KBS, 수신료 2500원→3840원 오르나 1263 2021-01-27
11 10년내 담뱃값 8000원대로 인상…건강수명 70.4→73.3세 연장(종합) 1173 2021-01-27
10 [시그널] 3,300억이 1.3조로 껑충···'앵커PE' 카카오엔터 합병 최대 수혜자 1227 2021-01-27
9 연매출 30조원 돌파한 LG화학…배터리도 흑자전환(상보) 1046 2021-01-27
8 정봉주, 항소심도 '무고·명예훼손' 혐의 무죄 1087 2021-01-27
7 "10억 집에 900만원" 비싸다 아우성에…중개수수료 손 보나 1160 2021-01-27
6 [종합]'미성년자와 성관계…장애인 비하' 경기도, '일베'에 글 올린 공무원 자격박탈 1146 2021-01-27
5 '맥도날드 불량패티' 1심 집행유예…피해자 "형량 약해"(종합) 1073 2021-01-26
4 '택배 합의' 5일 만에 또 파업 위기…"합의 파기해" vs "이행 중" 1021 2021-01-26
3 확진자 43%가 겪었다, 탈모보다 빈번한 코로나 후유증 1위는 1104 2021-01-26
2 '박사방' 조주빈 항소심 첫 재판서 “징역 40년 너무 무겁다” 1140 2021-01-26
1 현대차, '제네시스+SUV' 효과에…4분기 영업익 1조6000억 1230 2021-01-26
업로드 예정작 미리보기